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학교 지도 사이트 확인해보기

딥페이크 성범죄란?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사진이나 동영상 속의 인물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매우 정교하게 바꾸는 기술입니다. 원본과 거의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수 있어서, 창의적인 용도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잘못 사용될 경우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이런 딥페이크 기술이 성범죄와 연결되어 심각하고 민감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는 주로 개인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동의 없이 사용하여 성적으로 노골적인 이미지나 비디오를 생성하고 이를 유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YTN 뉴스 중 한 장면>

 

불명예스럽게도 딥페이크 성범죄에 가장 취약한 나라로 한국이 뽑혔습니다. 보도된 자료는 2023년에 조사된 내용으로 지난해 7, 8월 두달간 음란물 사이트와 동영상 공유 플랫폼에 올라온 영상을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피해자 10명 중 3명이 미성년자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반 친구들의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이미지와 영상들을 만든다고 합니다. 다만, 이 조사는 딥페이크 피해지원을 요청 피해자들을 분석한 것입니다. 현재 터진 상황을 보면 실제 피해자들 중 미성년자 비율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딥페이크 성범죄에 노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딥페이크 피해 학교 지도

피해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지도에 표시한 사이트가 만들어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300만명 이상이 접속한 이 사이트는 한 중학교 3학년이 2시간만에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이트를 만든 이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확진자를 알려주는 지도를 접한 뒤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피해학교 지도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500여곳이 넘는 학교들이 피해 학교로 등로돼 있으며, 계속해서 제보를 통해 ㅎ학교 목록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여러분도 현재 딥페이크 성범죄 사태가 제 2의 N번방 사태라고 불리는 만큼 이 사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딥페이크 피해 학교 지도 보기